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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산행후기

영남알프스, 운문산과 그 산행스케치

 

 

지난 3일 다녀온 운문산 흔적은 이미 간직해 두었지만.. 새삼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산행후기를 두번 쓰게되는 셈이다.  이번 운문산 산행흔적은 이곳에 꼭 남겨놔야 하니까......

 

밀양쪽으로 산행을 간 것은 재작년 유월 운문산 다녀온 이후론....갈 기회도 없었고..하여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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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물금역에서 밀양역으로. 다시 터미널까지..

집에서 물금역~밀양역가니 그 시각에 터미널에선 원서리가는 차편이 9시30분경 있다고한다.

 

 

  

 (석골폭포의 일부. )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흐르는 석골폭포수의 모습.

봄이 오는 소리도 저 속에 감추어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정신이 깨고...마음이 상쾌해짐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이날은 새소리,물소리와 함께 산속에 들어갔으니까..

 

 

 

 (산길을 걷다가...흐르는 물소리에)

 

역시..

운문산이 있는 곳은 청정계곡이 흐르며 숨겨져있는 자연생태계의 寶庫다.

 

반짝이는 개울물들과 어디서 나왔는지 힐끔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는 다람쥐녀석을 뒤로하고..이내 발걸음을 재촉해봤다.

 

 

 

(처음 만나는 갈림길과 물길 건너는 곳.)

 

아주 큰 바위와 바위 맞은편으로 직직하여 물길 건너는 곳.

 

 (한참 걸어오다 잠시..)

 

산길을 걸어 오다가 뒤돌아본 날씨는 참 청명하다.

산길 옆으로 흐르는 깊은 계곡의 물소리. 너무 좋다.

 

 

 

 (가지는 굽어졌어도...)

 

아직 정구지바위에 가려면 멀었지만...

산길을 가다보니 수많은 나무들중 눈길을 끄는 한그루. 

이리보아도..저리보아도... 참 희안한 모습이다.

 

 

예전 운문산에 처음 왔을 때..

같이 산행하시는 분이 참 멋지다고 담아놓으라고 하시던 그 모습.

세월은 흘렀지만..변함없는 그 모습을 다시한번 찰칵~! (실제 눈으로 보시면 더 멋짐)

 

 

(정구지바위)

 

얼음굴과 상운암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는 바위.

맞은 편에 얼음굴가는 길이 열려있고.. 사진 오른쪽으론 상운암 가는 길.

 

이날 산행은 상운암쪽으로~

 

 

 (돌탑.)

 

상운암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다 만나게되는 곳.

한참 산길을 올라오다 돌탑이 보이게되면 계단길을 이용해서 우회하여 길을 이어가면 된다.

 

 

(상운암을 지나 운문산 산정으로..)

 

상운암 앞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다시 길을.

 

(산정을 얼마 남기지 않고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운문산 꼭대기.

내겐 발밑 뽀드득거리는 소리의 크기가 이날 산행의 만족도수치를 알려주는 느낌이었다.

지치고 만사 귀찮을땐 그 소리가 귀에 들어올리 없었겠지만서두..

홀로 다른 지역을 산행시 마이너스인 경우도 종종 있었음은 물론이다.

 

 

 (운문산을 잇는 능선들 따라...)

 

(운문산 정상석)

 

2014년 3월03일 운문산 정상석을 담아보며..

참 멋진 날씨에 우뚝 서있는 정상석의 모습이 멋지다.

 

맞은편에 둘러본 가지산자락도 멋지긴 매 한가지다.

 

 

(가지산쪽을 둘러보다가..)

 

 (하산할 곳을 살펴봄..)

이쪽으로 가볼까..저쪽으로 가볼까...

함화산정상석 있는 곳으로 해서 석골사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함.

 

 

이곳에서는 전망이 무지하게 좋다.

이쪽 능선으로 올라오면 함화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멋진 경치가 보이기때문이다...(다 나의 기준이지만.)

 

 

하산길에도 눈이 좀 덥혀있었다.

경사진 곳은 조금 조심해야할 곳이기도..

 

이곳을 지나서 조금 내려오다 갈림길에 내려오다 조금의 당황.ㅠ

한참을 망설이게 하던 길이었었다. 하산안전이 염려되는 눈길이었으니까.

다음번 오르막길로 도전하고 이번엔 남겨두었다.

 

 

 

다시 돌아와 능선 오르기전 나와있는 산길을 통해..

 

 

(이곳에서 쉬어가다 다시 다른 능선으로...)

 

 (하산하다 눈앞에 펼쳐친 능선을 바라보며..)

 

한참을 내려오다 전망이 툭 트인 지점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능선을 바라본다.

이곳에서 돌아나와 바로 내려가는 곳이 아랫사진.

 

그 이후론 별 무리없이 능선따라..

낙엽이 무성한 산길을 따라 걷다가 시멘트 건물(맨 아랫사진 우측 귀퉁이:잘 안보임)옆으로 떨어진다.

이날 운문산 산행종료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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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다보니..

 

지금 살고있는 곳에와서 매화가 피어나는 원동으로 토곡산 산행스케치를 이어가다가..

지난 7월 하순 영남알프스중 꼭 둘러보고픈 가지산부터 시작하여 영축산,신불산,고헌산,간월산,문복산,재약산,천황산,운문산을

다녀오게 되서 조금 후련한 마음이 든다.   순전히 개인적으로..

 

 

(운문산 하산 후..)

글,사진/ 클라리넷  (2014년 3월 3일 운문산 산행을 마치고...)